운전을 하면 항상 걱정되는 것이
주차장 이용인데요. 
요금이 비싸게 나오면 가끔씩 차가 짐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래서 목적지에 가기 전에
근처 저렴한 곳이 찾고서 출발하게 되죠.

이번에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나면서도
공항까지는 자가용을 가지고 갔어요.
새벽 항공편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어렵고 짐도 많았거든요.
그렇다고 택시를 이용하기에는
할증까지 붙으면 부담되는 가격이라 
부모님을 모시고 자가용을 이용해서 
김해공항주차장까지 가게 되었어요. 

 

 

 

 

 

 

제가 간 곳은 뉴공항주차장인데요. 
이미 김해 비행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저렴하기로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김해 주차장 꿀팁으로 많이 나오는 곳으로
저도 인터넷 후기를 보고 찾아가게 되었어요.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을 받고 있는데요.
차종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이라고 해요.
무조건 하루 오천원이면 
맡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하루만 이용할 경우 칠천원인데
사실 그 금액도 정말 저렴하잖아요. 

 

 

 

 

 

제가 총 8일 동안 맡겨 놓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김해공항에서는 
10만원이 넘게 나오더라고요. 
제주도 가서 맛있게 밥 한 끼 먹을 수 있는
가격인데 이렇게 지출하기에는 아까웠어요.
그런데 이곳에는 4만원이면 충분한 거예요. 
그래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맡겼답니다.

 

 

 

 

 

 

요즘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이라
국내 여행을 많이 가시는데요.
김해 항공편을 이용해서 
제주도로 가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런 분들에게 이곳은
정말 여행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는
단비 같은 곳이 될 것 같아요.

 

 

 

 

 

근처에 도착하면 알아보기 쉽게 
에어 간판이 있는데요.
저도 덕분에 지나치지 않고 찾을 수 있었어요.
공항과 크게 멀지도 않아서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맡긴 후에는 셔틀을 이용해서
데려다주시는데요.
따로 무거운 짐을 가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부모님 모시고 돌아갈 생각에 걱정됐는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차 공간도 여유 있어서 
큰 차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요. 
운전을 잘 못 하는 경우 자리가 좁거나 
출차가 어려우면 당황스럽잖아요. 
이곳은 자리도 넉넉하고
직원의 도움도 받을 수 있어서 
초보 운전자가 오셔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도 운전이 서투른 편인데 
직원분께서 앞뒤 간격 봐주셔서 
쉽게 델 수 있었어요.

 

 

 

 

 

또 한 가지 좋은 점이 있다면
키를 맡기지 않아도 된다는 거예요. 
다른 곳은 맡기면서 키도 같이 드려야 하는데
저는 그런 부분이 부담도 되고 
다른 사람들이 함부로 사용할까 봐
신경도 쓰이더라고요.

 

 

 

 

그런데 이곳은 그런 염려를 할 필요 없이 
키를 차주가 챙겨야 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어요.
오히려 여행 중에 키를 잃어버리지는 않을까 
조심하면서 다녔네요.

 

 

 

 

 

같이 간 부모님께서도 김해공항주차장 
사용 요금을 듣고 나서는 오가는 택시비보다도
저렴하다고 하시면서 잘 찾았다고 
칭찬을 해주셨는데요. 

 

 

 

 

입차를 하면 명함을 주셔서 
나중에 여행 끝나고 돌아올 때
명함을 참고해서 전화를 하면 돼요. 
1번 게이트에서 연락을 드리면
픽업을 하러 와주셔요.

 

 

 

 

 

시간에 상관없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도
김해공항주차장 셔틀을 운행해 주시는데요. 
저희가 마지막 날 이른 시간대로 넘어와서 
걱정되었는 데 전화를 드리니 
빠르게 와주시더라고요. 

 

 

 

 

 

죄송스러운 마음이 생겼는데
오히려 즐거운 시간 보내셨냐고 
인사를 건네시며 분위기를 풀어가 주셨어요.

 

 

 

 

 

카톡으로 미리 예약을 하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요즘은 시국에 따라 해외 항공편이 많이 없어서
평일에는 굳이 예약하지 않아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카톡 예약과 셔틀 운행 등의
서비스가 좋아서 항공편이 늘어나면 
평일에도 예약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사람들이 김해공항주차장을 더 많이 찾기 전에
부지런하게 이용해야겠어요.
저만 알고 싶은 곳이지만 한 번 이용한 분들은
또 찾아올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 출차까지 친절한 응대를 받고 나왔어요.
결제를 하면서도 이 가격만 드려도 되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 제주도 여행은 저렴하기도 하고 
서비스가 좋은 김해공항주차장을 이용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에 또 비행기 타러 오면 이용하려고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