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회사에서 금요일 조기퇴근을 진행하면서

비오는 금요일, 마침 약속이 없던 날

요즘 가장 핫한 요시고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

 

 

 

요즘 SNS에서 쉽게 요시고의 사진을 찾아볼수 있는데요

그정도로 유명하고 가장 핫한 전시라고 생각해요.

 

요시고 사진전은

2021.06.23.(수) ~ 2021.12.05.(일)

그라운드시소 서촌 에서 진행하고 있답니다^.^

관람료는 인당 15,000원!

 

 

 

 

그라운드시소 서촌은 복합문화 공간으로

각종 전시를 하는 예쁜 공간이었어요!

요시고 사진전 외에도 다른 전시 계획도 있더라구요

 

건물자체도 독특하고 참 예뻐서

그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요시고 사진전이 진행중인 그라운드시소 서촌의 건물 모습이에요

참 예쁘고 독특하죠?

 

이날은 비도 추적추적 내렸던 터라

건물앞의 작은 호수에도 빗방울이 예쁘게 떨어지더라구요 :)

 

 

 

저는 사람이 너무 많을까봐 일단 건물앞까지 가서 티켓을 구매했어요

이날은 다행히 비도 왔고 평일이었기 때문에 웨이팅을 많이 안해도 될것 같다는 예감에

기대를 가지고 요시고 사진전에 왔었는데

그래도 금요일이었기 때문에 긴장 +_+

 

 

 

 

다행히 제가 갔을 때에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지는 않았어요

후기를 찾아봤을때 주말에는 3~4시간씩도 웨이팅을 해야된다고 봤어서

엄청 겁을 먹고 갔었는데 

저는 약 한시간 정도 웨이팅 했던것 같아요~

역시 요시고 사진전의 인기!

 

 

 

벌써부터 너무 아름다운 요시고의 사진들

이게 그림이 아니라 사진이라니 

너무 놀랍지 않나요?

 

 

 

저는 평소 파스텔톤을 좋아하는데요

이번 요시고 사진전의 첫번째 파트부터 너무 강렬하고 예쁘더라구요

사진으로 이렇게 예쁜 색감을 담아낼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요시고 사진전을 소개하기에 앞서서

모두가 힘들어 하는 서촌의 주차 팁을 말씀드릴게요~^^

저도 서촌에 왔을때마다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좀 힘들었었는데요

 

 

 

많은 검색끝에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고

1만원이상 구매시 3시간의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_*

주차공간도 넓고 좋아요~~

 

http://naver.me/xDs8pepI

 

스타벅스 스페이스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23 · ★4.55 · 수요일 07:00 - 21:00,목요일 07:00 - 21:00,금요일 07:00 - 21:00,토요일 07:30 - 21:00,일요일 07:30 - 21:00,월요일 07:00 - 21:00,화요일 07:00 - 21:00

m.place.naver.com

 

바로 이 지점입니닷!

그리고 요시고 사진전이 열리는 그라운드 시소까지의 거리도 

걸어서 약 15분 정도 밖에 안되서

충분히 주차 후 걸어갈 수 있어요~~!

 

 

 

 

 

입구에 도착해서 표를 사고 웨이팅 등록을 하고 나면

실시간으로 카카오톡으로 남은 대기팀과 시간을 알수 있답니다.

저도 그래서 그 사이에 식사를 하고 왔더니 시간이 딱 맞더라구요~

 

 

 

 

혼자 궁상맞게 무슨 전시냐 할수 있지만 ㅎㅎ

저는 원래 혼자 여행을 많이 다녀서 그런지

쇼핑과 전시관람은 혼자 하는게 제일 편하고 좋다! 라고 생각하고

그 행동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아예 인식을 못하고 있었어요~^^;;

 

 

 

 

나중에 요시고 사진전을 혼자 보러갔다고 하니까

친구가 이상하게 생각해서 그때서야 좀 느끼게 되었네요 ㅎㅎ

워낙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요 ^.^

 

 

 

 

근데 요시고 사진전은 정말 혼자 오신분이 없더라는.... ㅎㅎㅎ;;

그만큼 혼자 보고싶지 않은 전시여서 그랬던것 같아요~

 

 

 

 

덕분에 저는 사진만 왕창 찍었어요^^

제 사진말고 작품사진~~~~

위의 벤치 사진은 제가 가장 좋았던 사진 중에 하나였어요

미국 섹션에 있던 사진이었는데

뒷유리에 비친 바다의 모습과 빨간색 벤치의 모습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결국 굿즈도 샀다는... ㅎㅎ

 

 

 

 

 

요시고 사진전은 총 4가지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여러나라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유럽, 마이애미, 두바이, 부다페스트,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위 사진까지는 요시고 사진전 미국파트의 사진들이었어요~

톡톡튀고 대조적인 색감들이 예쁘게 어우러지는 사진들이에요 :)

전 미국파트의 사진들이 가장 예쁘더라구요~

 

 

 

그다음 부다페스트 섹션입니다~^^

 

 

이게 사진이라니 *ㅁ*

정말 그림같지 않나요?

물론 색감이나 이런것들은 일부 보정을 했을 수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런 그림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요즘도 우리가 한장의 잘 나온 셀카를 건지기 위해 ㅎㅎ

수십장의 셀카를 찍는 것처럼

작가도 맘에드는 한컷의 작품을 찍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도와 시간을 기다릴지가 예상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요시고 사진전의 특징은 무엇보다 정말 아름다운 색감이라고

말 할 수 있을것 같아요 *_*

 

 

 

 

그 다음! 두바이 섹션입니다 ㅎㅎ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죠?

그런데 정말 하나의 작품도 놓치고 싶지 않더라구요~~~

 

 

 

 

사막의 디테일을 이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요시고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 사진을 찍으면서 고생했을 모습이 눈에 그려지네요 

 

 

 

 

요시고 사진전은 직접 그 나라의 느낌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두바이 섹션에는 바닥에 이렇게 모래도 함께 깔아놓았더라구요 ㅋ

관람의 재미를 더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시고 사진전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해변의 모습들 입니다~

각자 여행자로서 해변에 놀러와서

각자의 방식대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들을

잘 표현한 요시고

 

 

 

 

정말 그림같죠?

이 말 백번 한것 같아요.. ㅎㅎ

예술가들의 특징은 사소한것이나 지극히 익숙한 부분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는 것 같아요~

 

 

 

옹기종기

넘 귀여운 사진 ㅎㅎ

 

 

 

 

위 사진은 제가 포스터 굿즈로 구매한 작품이에요!

이번 여름 바다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았었는데

이 사진을 보니까 그 때가 생각나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너무 예쁘죠?

 

 

 

한 벽면을 가득채우고 있던 아이의 사진

 

 

가장 좋아했던 사진중 하나

요시고 사진전은 빛을 잘 활용해서

물결도 더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것 같았어요

 

 

요시고 사진전의 빼놓을 수 없는 부분

바로 굿즈샵 입니다~~~

 

 

 

요시고 사진전의 다양한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마음 같아서는 이것저것 사고싶었지만

꾹 참고 몇가지만 구매 했답니다 :)

 

 

 

 

구입하고 싶었던 굿즈 중 하나

바로 요시고 사진전 달력입니다.

워낙 달력이나 시계 이런 물건들을 좋아해요.. ㅎㅎ

 

 

 

세가지 액자 모두 갖고싶었어요

전 아래있는 파도치는 사진으로 겟!

 

 

 

액자는 안하고 

포스터만 구입했어요 :)

호호

 

 

 

요시고 사진전을 다 보고 나와서도

밖에서는 비가오고 있더라구요

비오는 그라운드시소의 모습도 운치있고 예뻤습니다.

 

혼자 감상해도 좋았던

요시고 사진전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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