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식 일정이 있어서 
식당을 찾아 보고 있었거든요.
모두에게 호불호 갈리지 않을
고깃집으로 찾아 보고 있었는데,
여기에 쭈꾸미까지 나오는 
강변역 맛집을 발견했어요.

 

 

 

 

최원석의돼지한판 & 서해쭈꾸미 광장점은
2호선 강변역 근처에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해 다녀오기 편했어요.
1번 출구로 나와서 구의공원 지나서 
쭉 큰길 따라가다 보면
금방 식당이 보이더라고요.

 

 

 

 

저희는 평일 오후에 다녀왔어요.
오전 11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해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하는 곳이라서
이른 점심을 먹기에도 충분하고 
퇴근하고 와서 늦은 저녁 먹기에도
시간이 아주 여유롭겠더라고요.

 

 

 

 

차 가져오는 일행도 몇 명 있었는데
건물 지하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서 
주차까지 빠르게 해결이 됐답니다.

 

 

 

 

앞에 간판들이 있었는데
진주섞음냉면도 궁금해서 
시켜 보기로 했어요.

 

 

 

 

좌석이 널찍하게 떨어져 있어
수다도 실컷 떨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또 환기시설도 잘 돼 있어서 
냄새나 연기가 많이 않나서 
분위기가 쾌적했어요.

 

 

 

 

 

벽면에는 싸인도 붙어 있었는데
맛나기로 입소문 난 곳이라
연예인들도 오는 강변역 맛집이라니
왠지 더 기대되더라고요.
잘 찾아왔다 싶었고,
빨리 주문부터 해보기로 했어요.

 

 

 

 

 

 

편안하고 깔끔한 분위기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편하게 이용하기 
딱 좋은 식당이었거든요.
회식은 물론이고 각종 모임이나
가족들끼리 간단히 외식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었거든요.
주변 테이블을 요리조리 둘러봐도
연령대가 상당히 다양했거든요.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도
한번 와야겠다 싶었네요.

 

 

 

 

 

 

등받이가 높은 소파 의자라서 
편하고 공간이 분리된 느낌이라
한결 쾌적함이 있었거든요.
개인적인 얘기를 많이 하다 보니
옆 좌석들이랑 붙어 있었으면
좀 신경 쓰였을 것 같은데,
여유롭게 떨어져 있었기에 
수다도 맘껏 떨다가 왔네요.

 

 

 

 

 

안쪽으로 테이블이 
쭉쭉 이어져 있더라고요.
그만큼 좌석이 많았는데요.
안쪽으로는 룸도 있어서 
다인원이 함께 오더라도 
어우러져 식사할 수 있는
강변역 맛집이었어요.

 

 

 

 

그리고 모임 같은 거 할 때는
직원분들이 구워 주시는
고깃집을 찾게 되거든요.
누구 한명이 집게를 담당하면
그 사람은 대화에 참여하기 어렵고
계속 불판에 집중해야 하므로
그것도 참 신경 쓰이는 일이더군요.
여기는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셔서 
저희가 크게 신경 쓸 것 없이 편했고
전문적으로 잘 구워주시니까 
오히려 손님이 셀프로 굽는 것보다
더 맛깔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테이블마다 패드가 있어서
키오스크로 시킬 수 있었어요.
메뉴마다 사진들이 다 있어서 
뭐 시켜야 하나 고민이 될 땐
사진 보고 정할 수 있었지요.
부위 별로 다양하게 있었는데
여러 가지 부위가 함께 나오는
돼지 반판 메뉴가 눈에 띄었고
이거다 싶어서 오더해 봤어요.

 

 

 

 

사이드도 이것저것 시켜 봤는데
찌개 종류도 있어서 
뭘 먹을까 행복한 고민이었어요.
여럿이 오니까 사이드도
이것저것 시켜서 
나눠 먹을 수 있는 게 
은근 장점이었네요.

 

 

 

 

무인로봇이 서빙을 해주더라고요.
조용하게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꽤나 귀엽게 느껴졌는데요.
로봇이 서빙하는 게 빠르기도 하고
안전하단 메리트가 큰 것 같아요.
정확하게 잘 오더라고요.

 

 

 

 

저희가 시킨 돼지 반판인데요.
삼겹살, 항정살, 가브리살 등
돼지의 인기 있는 부위들이
다 보여 있더라고요.
한돈만 엄선하는 곳이라
품질과 신선함도 믿을 수 있었어요.

 

 

 

 

구이와 잘 어우러지는
각종 소스랑 반찬들도
여러 가지 있었거든요.
다채롭게 준비해 주셔서
이렇게 저렇게 조합해 먹는
재미도 쏠쏠했는데요.

 

 

 

 

드라이부터 웨트, 워터방식까지
트리플 에이징으로 
매장에서 직접 숙성한 거라
탄력감과 촉촉함이 남다른 걸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60일에서 70일 정도까지
숙성 작업이 이뤄진다고 하니
정성이 느껴지는 강변역 맛집이었어요.

 

 

 

 

시원한 육수도 있어서 
식사 전에 입맛을 돋웠어요.
김가루가 뿌려져 있어
짭짤하면서 고소한 게 포인트였죠.

 

 

 

 

케일 절임은 처음 먹어 봤는데
매장에서 만드셨다 하더라고요.
짭조름하면서 달달한 소스가 
케일에 충분히 배어 있는데도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잘 느껴져
입 안을 개운하게 만들었어요.
쌈으로 먹으니까 굿이었어요.

 

 

 

 

샐러드도 연근까지 들어간
풍성한 조합이었답니다.
드레싱이 안 달고 맛났어요.

 

 

 

 

쌈채소도 종류가 다양해서
두겹, 세겹씩 겹쳐 먹으니까
맛과 향이 풍성하더라고요.
김치도 직접 담그신다고 하는데
갓김치도 시원하니 맛깔나서 
연신 젓가락이 향했어요.

 

 

 

 

갓 구워진 삼겹살 위에
김치 한 점 올려 먹으면
더 바랄 게 없더라고요.
맛과 식감까지 조화로워
계속 먹고 싶은 조합이었죠.

 

 

 

 

트리플 에이징을 거쳐서
육질은 탱글탱글하고 
안에는 육즙이 가득해서
씹을수록 진한 고소함이
입 안 가득 퍼지더라고요.

 

 

 

 

매장에 셀프바가 있어서 
먹다가 부족한 소스와 반찬은
직접 리필해 올 수 있었어요.
기본인 쌈장부터 시작해
멜젓, 갈치속젓까지 
리필 가능하더라고요.

 

 

 

 

기대 만발이었던 쭈꾸미는
완성이 되어 나오는데요.
매콤 칼칼한 맛이 
입맛을 싹 올리더라고요.

 

 

 

 

쫄깃하고 연한 식감이라
먹기가 편하더라고요.
이건 밀키트도 판매하시길래 
나오는 길에 쟁여 왔어요.

 

 

 

 

입이 맵다 싶을 때는
계란찜 한 입 먹어 주면
매운기가 싹 가시더군요.
쌈에 넣어 먹어도 맛났어요.

 

 

 

 

육전이 고명으로 올라가는 게
독특한 포인트더라고요.
메밀면이라 면발이 탱글하고
부드러운 스타일이었어요.
살얼음 동동 떠 있는 육수가
속을 뻥 뚫어 줬어요.

 

 

 

 

무료로 나오는 된장찌개도
구수하고 깊은 맛이 있어서 
맛나게 잘 먹었어요.

 

 

 

 

쌈채 위에 고기랑 쭈꾸미 올리고
와사비나 멜젓 올려 먹으면
이것이 바로 힐링이더라고요.
바다와 육지의 만남이 색달랐고
잘 어울렸던 강변역 맛집은
또 먹으러 가고 싶어요.


업체명: 최원석의돼지한판&서해쭈꾸미 광장점
주소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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